사단법인 전남여수산학융합원(원장 정강, 이하 융합원)은 17일 여수산단 기업체, 기업연구관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한국남부발전㈜의 이승우 사장이 ‘위기의 전력산업 대안은 있는가?’ 라는 주제로 융합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승우 사장은 강연에서 기후환경변화와 화석연료의 퇴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이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출현과 확산이 전력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우리나라 전력산업이 이러한 에너지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날 강연에는 여수산단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승우 사장은 해외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국가와 투자 가능성을 진단하며,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참여 기업체들이 글로벌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융합원의 정강 원장은 “이번 한국남부발전(주) 이승우 사장 초청 강의가 여수시 기업체들이 추진하는 사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침체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융합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은 여수지역 기업체들이 직면한 에너지 관련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융합원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