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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침체된 여수산단 살리는 강연회 열어

(주)LX MMA 박종일 대표이사 초청...경영철학 및 노하우 공유
"끊임없는 기술개발...외부 유출 막을 수 있는 보안기술 중요” 언급

  • 입력 2024.07.26 07:23
  • 수정 2024.07.26 07:24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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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상공회의소 ‘열린 오찬 강연회’
▲ 여수상공회의소 ‘열린 오찬 강연회’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가 25일 소노캄 여수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기업인과 상공인,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 오찬 강연회’를 열었다.

‘열린 오찬 강연회’는 최근 중국의 저가·물량공세와 원자재가 인상, 장기화되는 수출부진·수요시장 경색 등 대내외 요인으로 어려운 여수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본사 CEO는 참가자에게 경영철학과 노하우 등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 여수상공회의소 ‘열린 오찬 강연회’
▲ 여수상공회의소 ‘열린 오찬 강연회’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LX MMA 박종일 대표이사가 직접 강연에 나서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대표이사는 강연회에서 “석유화학 업계의 무한경쟁 상황에서 무엇보다 원가경쟁력을 담보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확보한 기술에 대한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보안기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 여수상공회의소 ‘열린 오찬 강연회’
▲ 여수상공회의소 ‘열린 오찬 강연회’

여수상의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이 개선되지 못하면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등 경제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회는 경제 위기 상황을 타개할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준비하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강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영활동이 개선되기를 바라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역시 경제 위기 상황을 다시금 인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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