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들이 전남대학교의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선정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13일 전남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내년 시행을 앞둔 라이즈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 서대현, 주종섭, 최무경 의원이 학교측에서는 이정식 전남대 여수부총장, 김광준 공학대학장, 배종욱 문화사회과학대학장, 이창문 학무본부장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내년부터 시행에 나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참여 현황, 시설개선사업 진행상황, 2025년 입시준비 등 대학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달말로 예정된 ‘글로컬대학 30’ 본지정과 관련해 전남대학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지역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문제다. 여수는 물론 전남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특화산업을 성장시키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부총장은 ”전남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하다. 전남대가 거점국립대로서 지산학 동반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