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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동부권 석유화학ㆍ제철산업 연계한 첨단산단 조성 필요

고부가 제품개발 등 연관첨단산업 육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해야
전남도 적극적인 COP33 유치...남해안 남중권 공동 대응 이끌어야

  • 입력 2024.11.13 07:47
  • 수정 2024.11.13 07:48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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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주재하고 있다ⓒ전라남도의회
▲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주재하고 있다ⓒ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11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동부권 석유화학ㆍ제철산업을 이용한 새로운 고부가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강문성 의원은 “전남은 석유화학산업과 제철산업을 통해 모든 산업의 원료가 되는 소재 생산에만 머물러 있는 현실인데 부산이나 경상도에서는 더 나아가 첨단산업화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전남도에서 동부권의 석유화학ㆍ제철산업과 연관된 새로운 고부가 제품개발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순군의 경우에는 전남대 의과대학과 연계하여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의료분야(백신ㆍ의약품ㆍ기능성화장품ㆍ헬스케어 기자재 등)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부가 첨단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에서도 연계 학과 개설 및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COP33 유치와 관련하여 “전남도에서 여수시와 협력해서 COP33 유치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남해안 남중권 시ㆍ군의 참여와 공동 대응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함께 주문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21일부터 26일까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전라남도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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