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남수현 선수,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 입력 2024.08.29 07:11
  • 기자명 조찬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남수현 선수, 임동일 순천 양궁감독, 순천시청양궁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남수현 선수, 임동일 순천 양궁감독, 순천시청양궁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의 딸, 올림픽 영웅 남수현 선수를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남 선수는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부담 그리고 여성 양궁팀 단체전 올림픽 10연패라는 무거운 중압감을 이겨내고, 당당히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 시장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순천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던 올림픽 영웅 남 선수의 앞으로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남 선수의 순천시 홍보대사로서 활약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 순천시가 파리올림픽 영웅 남수현 선수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순천시가 파리올림픽 영웅 남수현 선수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남 선수는 앞으로 2년간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행사 및 언론매체를 통해 순천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참고로 남 선수는 이미 여러 공식 행사에서 순천의 딸을 자처하며 순천의 도시 브랜드를 더욱 드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한편, 남수현 선수는 순천시 풍덕동 출신으로 성남초, 풍덕중, 올해 순천여고를 졸업한 후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새내기 선수이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