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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의원, ‘여수시 청년 정책’ 따져 물어

청년인구정책관 신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에 공감
청년은 지방자치단체 활성화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계층
정 시장, “청년인구정책관 쳥년 관련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 위해 신설
향후 청년 예산은 본예산 대비 3.5% 수준까지 증액할 것” 등 답변

  • 입력 2024.09.08 11:05
  • 수정 2024.09.08 11:22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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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민 시의원 ⓒ여수시의회
▲ 김철민 시의원 ⓒ여수시의회

김철민 시의원은 9월 4일 제2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여수시 청년 정책’을 주요 내용으로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여수시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여수시 청년 정책 5개년 기본 계획」에 따라 시행할 청년 정책을 점검하여 청년들에게 진정으로 도움되는 정책들이 잘 시행되길 바란다”며 “시장님의 생각과 계획을 알고자 시정질문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저출산과 청년 인구 유출 등으로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여수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인구정책관’을 신설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청년인구정책관 조직을 신설한 만큼 여수 맞춤형 인구 청년 정책을 강화하여 인구 28만 명 회복과 청년 10만 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 의원은 “청년 계층은 지역 특성상 지역사회에서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령층”이라며 “지방자치단체 활성화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계층”이라고 강조하면서 질문을 이어갔다.

질문 내용으로 △부시장 직속 청년인구정책관 신설 취지 △청년인구정책관 각 팀의 역할 △여수시 청년 관련 예산 현황 △가장 중점적인 청년 정책 △여수국가산단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 운영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 유치에 대한 여수시의 노력 △청년 유휴 공간․문화 분야 지원 및 청년커뮤니티센터 계획이다.

이에 정기명 시장은 △정책관 신설 취지 - 청년인구 감소에 따른 컨트롤 타워 필요 △정책관 역할 - 청년 관련 시정 전반 관리, 관련 사업 발굴, 청년과 소통 강화 △예산 현황 - 2024년 본예산 446억 원, 본예산 대비 3%, 최근 3년간 증액 추세이며 사업별 우선 순위 반영해 3.5% 수준까지 증액 계획 등의 내용으로 답했다.

이어서 △중점 청년 정책 - ‘청년 생활 안정 사업’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 - 관련 실적은 협약과 관련된 실적, 향후 협약 회사 늘려 지역민 채용 확대에 노력할 예정 △기업 유치 - 전략적 투자 유치 등 추진 중 △청년커뮤니티센터 - 국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2025년 중 반영 예정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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