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지난 10일 소라면 주민자치회 특화사업과 함께하는 ‘포근포근 이불나눔’ 전달 행사를 가졌다.
소라면 주민자치회(회장 강성철)는 작년에 노인맞춤돌봄 독거어르신을 위한 이불세탁을 진행하면서 오염되고 낡은 이불을 세탁하여 전달한 안타까웠던 기억에 올해는 세탁과 동시에 이불 교체를 함께 계획하여 차렵이불 100채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드랍고 색이 고운 깨끗한 이불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사계절 내내 같은 이불을 사용하니 자주 제대로 빨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왔네”라고 하시며 너무나 좋아하셨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훈)은 “침구류 관리가 힘든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가을, 겨울을 보내도록 지원해 준 소라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