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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 "광주정신과 맞닿은 한강 작품…노벨상 뜻깊어"

  • 입력 2024.10.11 11:25
  • 기자명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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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5·18 기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5·18 기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소설 '소년이 온다'를 쓴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두고 5·18 기념재단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5·18 기념재단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5·18의 경험을 한국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작품"이라며 "그의 수상은 과거 국가폭력의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 작가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국가폭력·가부장제·혐오 등 역사·사회·개인적 억압의 양상과 그에 저항하는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며 "다양한 고통 속에서도 서로서로 외면하지 않은 그의 작품은 5·18 광주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는 한 작가의 수상으로 5·18의 진상이 국내외로 더욱 널리 알려지길 고대한다"며 "한 작가와 관계자 등과 협의해 5·18 정신을 확산시킬 수 있는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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