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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영대학교 사회복지과, ‘고마운 물’ 봉사동아리 자원봉사활동 펼쳐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봉사활동 참여

  • 입력 2024.10.15 07:23
  • 기자명 곽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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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대학교 사회복지과 봉사동아리 '고마운 물' 단체사진
▲ 한영대학교 사회복지과 봉사동아리 '고마운 물' 단체사진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사회복지과 봉사동아리 ‘고마운 물’ 회원들이 10월 13일(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4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회복지과 노재현 교수를 비롯하여 봉사동아리 회원 45명이 참여하여 체험부스 운영 및 명랑운동회 진행 등을 도왔다. 

▲ 행사장 전체 모습
▲ 행사장 전체 모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최하고 여수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는 모두 우리”라는 주제로 모범 외국인주민 및 유공자 표창,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가족문화체험, 고충상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아침 일찍 행사장에 집합하여 체험 부스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을 도왔고, 행사가 모든 끝난 후에는 체육관 청소 및 소품 운반 등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사회복지과 2학년 강동일 학생은 “인형탈을 쓰고 행사장을 누비는 것이 무척 힘들었지만, 다문화가족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자원봉사의 의미를 깨닫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자원봉사중인 '고마운 물' 회원들
▲ 자원봉사중인 '고마운 물' 회원들

사회복지과 노재현 교수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다문화복지를 확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과 정책이 매우 필요하며,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우리 학생들의 노력이 공존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마운 물’봉사동아리는 여수(麗水)의 본뜻인 '고운'(려, 麗) '물'(수, 水)과 마중물의 ‘마’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이며, 월1회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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