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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울긋불긋, 가을산책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가을나들이

  • 입력 2024.10.25 14:23
  • 기자명 손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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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고창 상하농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문수종합사회복지관
▲ 장애인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고창 상하농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문수종합사회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 이용자 및 활동지원사와 함께 고창 상하농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소시지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젖소, 양 떼 등 동물들 먹이주기 체험 등 핼러윈 축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신체적· 환경적인 요인으로 장애가 발생된 장애인들에게 문화 체험 및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 장애인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고창 상하농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문수종합사회복지관
▲ 장애인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고창 상하농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문수종합사회복지관

함께 참여한 정ㅇㅇ 활동 지원사는 “이번 좋은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과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며, 동료들과는 친목을 다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매년 이렇게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장애인 송ㅇㅇ은 “평소에 장거리로 여행을 가기 힘든데 이번 기회에 바람도 쐬고, 소시지 만들기 체험도 하며 상하농원 곳곳을 구경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너무나 만족스럽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장애인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고창 상하농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문수종합사회복지관
▲ 장애인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고창 상하농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이용자와 활동 지원사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다양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은 전문 활동 지원사를 연계하여 장애 유형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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