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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익 도의원, 경도 진입도로 공사 차질 없는 추진 당부

섬박람회 前 임시 개통이라도 주문

  • 입력 2024.11.01 07:43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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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 진입도로 공사 차질 없는 추진 당부를 부탁했다 ⓒ최동익 의원
▲경도 진입도로 공사 차질 없는 추진 당부를 부탁했다 ⓒ최동익 의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전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정상화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0월 29일 실시된 2024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GFEZ) 행정사무 감사에서 최동익 조합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이같이 밝히며, 주 건설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연륙교) 개통 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따져 묻고 해결책을 주문했다.

당초 2026년 준공 예정으로 여수시 신월동에서 경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은 주 시공사인 남양건설이 광주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면서 이로 인해 건설 자재와 인력 운반에 차질이 빚어져 개발사업 완공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경도 진입도로 공사 차질 없는 추진 당부를 부탁했다 ⓒ최동익 의원
▲경도 진입도로 공사 차질 없는 추진 당부를 부탁했다 ⓒ최동익 의원

최동익 위원은 “2026년 9월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로 많은 관광객들이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박람회 개최 前 진입도로가 반드시 임시 개통이라도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 건설사가 법정관리 회생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하도급 업체까지 피해가 전가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에 선양규 광양만권경제청 행정개발 본부장은 “11월 중 공사를 재개할 계획으로 섬박람회 개최 전 진입도로가 임시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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