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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문공원, 편의시설 갖춘 '숲' 조성된다

보행 약자와 장애인을 배려한 설계
“장애물 없는 공원 환경 조성하겠다”

  • 입력 2024.11.19 12:00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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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문공원 숲 조성사업 ⓒ여수시
▲여문공원 숲 조성사업 ⓒ여수시

여수시 문수동 여문공원 내에 편의시설을 갖춘 숲이 조성된다.

19일 여수시 공원 관계자는 “여문공원 내에 걷기와 체조 등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숲이 조성된다“고 했다.

이어 ”산책이나 체조 맨발 길 등 맨손으로 가볍게 운동하는 비율이 높아 여문공원 숲 조성사업은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해 여서동과 문수동 주민의 건강증진과 자연 체험 기회 제공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시 숲은 산업화와 도시화 그리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전됨에 따라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어 시민 건강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문공원 숲 조성사업 현수막 ⓒ여수시
▲ 여문공원 숲 조성사업 현수막 ⓒ여수시

외국의 도시들도 도시적 차원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계획과 공원 조성, 프로그램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원을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장소로 활용하며, 공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보행로 조성으로 건강증진 기능 및 공원 내부의 다기능화로 이용 빈도를 높이고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여수시 공원과 관리팀장은 “시민들의 일상과 자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무장애 요소를 적용해 보행 약자와 장애인을 배려한 설계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에 부합하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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