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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학술대회 열린다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2시 진남문예회관’에서

  • 입력 2024.11.20 15:41
  • 기자명 성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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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해석 ⓒ성해석
▲ 성해석 ⓒ성해석

여수가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리며 국가문화유산 사적지정을 위해 ‘(사)여수종고회’에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경위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10월 정기총회에서 ‘우리 고장 역사 바로 알기 운동’의 하나로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국가문화유산 사적지정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습니다.

사적 추진위원회는 (사)여수종고회 예산 600만원으로 16번 회의 끝에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문화재와 관련한 박사· 교수· 전문위원· 이순신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접촉하였으나 누구 한 분 선뜻 나선 분이 없었습니다. 이는 통영시가 삼도수군통제영이라 하고 매년 대대적 학술대회를 개최하니 학자들이 통영시의 눈치를 보느라 피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교수분들이나 학자 중에 양심이 있는 분이 있을 것이라 믿고 시일이 걸리더라도 꼭 찾아 학술대회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남도에서 잘 아시는 분 소개로 노기욱 전 교수님과 정현창 박사님을 소개받아 우리 역사 바로알기운동의 하나로 지금까지 우리가 하고 있는 문화재 지정 추진사업을 설명하였더니 혼쾌히 응하시면서 ‘여수가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라고 하시며 세미나 좌장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침내 2022년 4월 28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생 제477주년에 국가문화유산 사적지정을 받기 위한 첫걸음으로 (전) 전남대 교수이며 호남 의병연구소장인 노기욱 문화재학 박사님과 전남대 문화유산 연구원이신 정현창 문화재학 박사님 두 분의 주관으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박사님 두 분은 ‘한산도를 비롯하여 정유년(1597) 이후 통제사가 본영을 떠나 해상을 떠돌던 시기에 고군산군도, 팔금도, 고하도, 고금도, 나로도 등도 삼도수군통제영 본영이 아닌 전진기지인 행영(군대가 진을 치고 있는 일정한 구역 설치하였으며, 여수는 임란 당시 삼도의 수군을 통제하는 본연의 주된 업무를 관할하는 통제영이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여수는 ‘거북선을 만든 선소 유적지, 거북선을 두었던 굴강, 석인, 수군대첩비, 타루비, 충민사, 진남관 등과 수영성 터, 남문 터 등 다수의 문화유적을 갖고 있는 일정 규모의 지상 수군 기지이며, 군량· 군사· 군기· 군선 등의 병참 물자 확보와 군비 증강을 수행하는 여수가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란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여수시민께 알리기 위해 동년(2023) 12월 15일 일일 찻집 및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홍보하였습니다.

2023년에는 ‘전라좌수영 및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 여수’라는 사실을 홍보하기 위해 차량 뒤에 부치는 스티커와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홍보전단지를 만들어 여수엑스포역· 버스 터미널· 여수 여객선 터미널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홍보해 왔으며, 홍보용 책자도 만들어 여수교육청을 통해 여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배부하였으며 지금도 범시민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국가문화유산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팜플렛ⓒ성해석
▲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국가문화유산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팜플렛ⓒ성해석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2시에 진남문예회관’에서 해군사관학교와 카톨릭대학 특임교수인 임원빈 명예교수님, 전주대 이재운 명예교수님, 방문배 제주문화유산 연구원, 고용규 한국고대학회 한국성곽사 특별위원장, 그리고 여러 전문가님을 모시고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의 국가문화유산 사적지정을 위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 많은 참석 바랍니다.

▲학술대회 일정 및 행사 내용 ⓒ성해석
▲학술대회 일정 및 행사 내용 ⓒ성해석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여수가 하루빨리 국가문화재 사적지정이 되어 거북선의 역사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 이곳 ‘여수가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란 역사적 사실이 재조명되고, 나라가 바람 앞에 등불일 때 나라를 구하고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의 발원지인 여수를 모든 국민이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엄연히 있음에도 진실이 왜곡되고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우리 고장의 훌륭한 역사적 사실을 개발하고 널리 홍보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애향심을 길러주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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