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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시장, 예년과 달라진 시민과의 열린 대화 ‘눈길’

주민이 직접 참여한 ‘우리동네 이야기’로 격의 없는 대화 포문 열어

  • 입력 2025.02.11 12:05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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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주삼동 시민과의 열린 대화 시작에 송출된 ‘우리동네 이야기’ 장면.ⓒ여수시
▲ 5일 주삼동 시민과의 열린 대화 시작에 송출된 ‘우리동네 이야기’ 장면.ⓒ여수시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5일부터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돌입한 가운데 ‘우리동네 이야기’를 접목한 예년과 다른 행사 진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 이야기’는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각 지역의 의견, 여수시에 바라는 점 등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시민과의 열린 대화 행사 시작에 ‘우리동네 이야기’를 송출, 소통하는 분위기를 형성해 시민과의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실제 주삼동, 월호동, 소라면 등 시민과의 열린 대화 초반 행사장의 ‘우리동네 이야기’에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에 대한 감사, 우리동네 자랑, 시정 당부사항 등이 생동감 있게 전해졌다.

▲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주재하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여수시
▲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주재하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여수시

특히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어색하지만 중간중간 웃음을 자아내고 다소 경직되고 무거운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며 좀 더 편안한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다.

또한 드론으로 지역 전경과 명소를 촬영한 영상은 읍면동의 현황을 한눈에 담아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돕는 한편,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집중도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시민의 소리를 담은 ‘우리동네 이야기는’ 당일 행사장에서의 1시간 남짓한 대화를 보완해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시정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대화의 장을 만들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남은 읍면동의 ‘우리동네 이야기’에서 어떤 시민의 목소리가 담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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