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업팀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2박 3일) 장기근속 장애인활동지원사 7명과 함께 제주도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회적협동조합 파란나라를 대상으로 한 선진지 견학과 제주도 일대 관광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랜 기간 현장에서 활동해온 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파란나라의 서비스 운영 방식과 우수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접하며,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에 있어 다양한 실무적 인사이트를 얻었다.
또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심신을 회복하고, 동료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활동지원사는 “늘 장애인 이용자 곁을 지키느라 스스로를 돌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시간이 정말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함께 참여한 활동지원 담당자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묵묵히 헌신해온 활동지원사분들이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활동지원사들의 처우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임봉춘 관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활동지원사의 성장을 위한 경험이자 자긍심을 회복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활동지원사들의 처우 개선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장기근속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보다 나은 활동지원 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