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여수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준석 후보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금호피앤비화학 여수2공장을 찾아 “이제 12일 0시가 지났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이제 시작되었다”고 했다. 이어 “제가 오늘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이곳 여수 산단으로 온 이유는 대한민국의 가장 위기가 무엇인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되려면 무엇을 할지를 제 의지로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금 뒤에 보이는 여수 석유화학단지는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의 수출을 이끌어 온 대한민국의 자랑이며, 대한민국 땀의 결실이다. 그런데 이 여수석유화학단지가 최근에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특히 내생적, 외생적 요인이 결합 돼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했다.
또한 “대한민국 정치가 이런 것을 정치의 중심에 놓고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 또 정말 노동자분들의 삶에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통상 무역 전쟁에서의 압도적인 승리 그리고 중국이나 미국과의 과학기술 패권경쟁에서의 압도적인 승리, 이것이 아마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유권자들이 가진 이번 선거에 대한 기대치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24시간 돌아가는 여수 석유화학단지의 공장과 그 안에서 일하시는 노동자 분들처럼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내내 대한민국의 발전을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걱정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번 선거 정말 밤새도록 뛰면서 대한민국을 위한 해법을 찾는다는 결기로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말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