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세버스 운송업체 (유)금오관광은 5월 26일 본사 교육장에서 전세버스 운전자 전원을 대상으로 2025년 5월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세버스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법규 준수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여기에 더해 금오관광은 지역 사회의 미래를 위한 환경실천 메시지를 더하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교육에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성공을 염원하는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한 운전자들은 “탄소중립, 지금 나부터!”,“여수의 미래,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를 외치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실천 피켓을 손에 든 운전자들의 모습은 안전운행과 친환경 행동이 함께하는 관광의 미래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유)금오관광(대표 김영주)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운전지침 전달을 넘어, 안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교통문화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탄소중립은 운전석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026섬박람회와 COP33 유치의 핵심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실천”이라며, 금오관광도 안전과 환경을 우선하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