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의회, 탄소중립 도시 전환을 위한 전략 수립 착수해

섬박람회 연계 탄소중립 실천과제 발굴로 COP33 유치 기반 마련
정신출, 문갑태, 박성미, 이미경, 진명숙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

  • 입력 2025.03.28 07:22
  • 기자명 조찬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의회, 탄소중립 도시 전환을 위한 전략 수립 간담회 가져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탄소중립 도시 전환을 위한 전략 수립 간담회 가져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정신출)가 27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갖고 연구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시 탄소배출 현황을 비롯해, 국내외 탄소중립 선도사례 벤치마킹, 시민사회 의견 수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탄소중립 시민참여 실천과제 발굴 등 연구회의 주요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연구활동 결과는 오는 12월까지 보고서로 제출될 예정이다.

연구회는 향후 COP33 유치 기반 마련과 여수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간담회, 토론회, 현장조사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신출 대표의원은 “여수시는 과거 여수선언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비전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시민 참여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다가오는 COP33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는 정신출 대표의원을 비롯해 문갑태, 박성미, 이미경, 진명숙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지난 3월 5일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