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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시의장, "국정과제에 지역경제 재도약 담아야” 새 정부에 요청

“여수산단 국정과제 채택·섬박람회 성공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촉구”

  • 입력 2025.06.05 07:26
  • 수정 2025.06.05 07:30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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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 여수시의회
▲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 여수시의회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4일 축하 입장을 내고, 여수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해줄 것을 새 정부에 요청했다.

백 의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여수시민으로부터 85.2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신 이재명 대통령께, 여수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민생 회복과 정치 개혁, 통합과 공정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담긴 역사적 선택”이라며, “새 정부가 이러한 국민의 뜻을 깊이 새기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며, 위기에 처한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데 국정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백 의장은 특히 여수가 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국가기간산업의 핵심 축인 여수국가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도시라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백 의장은 “여수국가산단의 재도약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산업 생태계 전환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더불어 백인숙 의장은 “여수시의회 의장으로서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함께 웃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대가 힘차게 열리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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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명 2025-06-05 16:56:35
진짜여수. 만들고있는 여수!! 4일자 여수시 공고란에 국동항. 방치선박 2척 소유주도 선적사항도 파악안된. 폐선을 제거하려면 약3천만원의 해양수산부지원 국비와. 시비가 낭비된다. 여수시. 해양수산국. 섬발전발지원과 국동항 관리공무원은 현장에서 어항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소유주파악도하지 않고. 세금 낭비 근무태만행정을 진짜 엄벌하는. 감사를 해야한다. 지귀명시장 진짜. 여수시장 맞는가
국동항 2025-06-05 11:24:34
여수시장은 시가 업무관련 공무유공무원이 해야할. 업무를 방관하고 태만한 행정을 하는 것을. 방관하고 있다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대통령이. 취임했는데 정귀명머수시장은 진짜 여수를 만들겠다고 하는. 헛구호로. 여수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여수시 공무원 들의 태만한 행정을 진짜 지도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