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고용노동부,(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원장 정강)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남형 석유화학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설명회가 19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산학융합캠퍼스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여수국가산단 내 석유화학업종 중소·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복지 증진과 고용안정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 안내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현장에는 총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 △지원대상 및 신청요건 △지원 항목 및 증빙 기준 △참여절차 △자주 묻는 질문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되었고, 실제 신청 사례와 증빙 서류 작성법도 함께 소개되어 참여기업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행사장 앞에서는 기업별 1:1 현장 상담을 위한 ‘상담부스’ 3개소가 운영되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개별 상황에 맞는 신청 항목과 증빙 요건 등에 대해 실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번 사업은 건강검진비, 피복비, 체육활동비 등 근로자의 실질적 복지 향상을 위한 항목에 대해 1인당 최대 40만 원, 기업당 최대 30명 이내 실비 정산 방식으로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현장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참여 의지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홈페이지에서 안내자료를 확인하고,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