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신월동 나무은행 파쇄장에서 30일 화재가 발생했으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가로수 나뭇가지를 모아 놓은 임목 폐기장으로 알려졌다.
30일 오후 2시 41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인해 폐기장 일부가 까맣게 그을렸으며 폐목재 400t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수 소방 당국은 임목 폐기장에 적치된 폐목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