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전풍자)는 지난 7월 24일(수), 여름철 옥외작업을 수행하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여름철, 옥외작업에 종사하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의 온열질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야외작업이 잦은 사업단 참여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됬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폭염에 대한 법적 기준 △체감온도별 대응 요령 △응급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고온 환경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탈수증, 무기력증, 두통, 어지럼증 등 초기 증상 발견 시 신속한 보고와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였다.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는 교육과 더불어, 참여자들에게 폭염응급키트와 식염포도당, 쿨토시 등을 배부하고, 폭염 시 작업시간 조정 및 휴식시간 확대, 온열질환 민감군 관리 등 폭염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적용하여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 전풍자 센터장은 “폭염 속에서도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전 예방교육은 물론, 현장 대응체계 강화와 건강 보호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속 작은 위험까지도 꼼꼼히 살피며 참여자들의 건강과 자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