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 여수YMCA와 공동으로 전남 동부지역 위기 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위기 청소년 마음 톡톡’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남 동부권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처벌 보다는 심리적·정서적 회복과 긍정적 변화에 중점을 둔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10회기, 바둑 치유 4회기, 지도 대국 1회기, 순천지청 소년검사 멘토링, 수료식의 일정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여수YMCA가 운영 주체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였으며, 바둑이라는 비폭력적 사고 활동을 통해 자아조절력과 집중력 향상을 도모하였다.
최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지도 대국에서는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보유한 GS칼텍스프로바둑팀의 김영환 감독과 류민형 9단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의미 있는 대국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바둑을 통한 교감과 성취감을 경험 하였다.
같은 날 개최된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활동을 회고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건강한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순천 지청 관계자는 “ 청소년들의 심리 회복과 자기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바둑과 심리상담, 멘토링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GS칼텍스 대외협력팀 김종은 상무도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성장을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해 바둑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2025년까지 누적 참여 청소년은 총464명에 달하며 본 프로그램은 지역 기반 민·관·산·학 협력 모델의 성공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