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지난 27일, 여수시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여수시교육지원청,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여성일상지킴이, 위더스 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관계성 범죄 예방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범죄 살인사건으로 사회적 불안과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사랑의 탈은 쓴 폭력, 흉악범죄의 시작입니다”라는 구호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관계성 범죄 피해사례와 예방법이 적힌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였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관계성범죄는 사적인 갈등이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