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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미평종합사회복지관, ‘텐트 밖은 섬마을’ 캠핑 프로그램 성료

섬마을에서 펼쳐진 특별한 하룻밤

  • 입력 2025.08.31 11:17
  • 기자명 김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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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으로 떠나는 캠핑 여행 - 텐트 밖은 섬마을
▲ 섬으로 떠나는 캠핑 여행 - 텐트 밖은 섬마을

LG화학의 후원으로 진행된 소라종합사회복지관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의 네트워크 프로그램 "텐트 밖은 섬마을" 두 번째 이야기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안도 기러기 캠핑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캠핑에는 두 복지관의 실무자들과 서포터즈, 그리고 아동 16명이 함께 참여하여 1박 2일 동안 도심에서 벗어나 섬이라는 특별한 자연 공간에서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성, 자립심, 긍정 정서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섬으로 떠나는 캠핑 여행 - 텐트 밖은 섬마을(별자리 관찰)
▲ 섬으로 떠나는 캠핑 여행 - 텐트 밖은 섬마을(별자리 관찰)

참여 아동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텐트를 설치하며 협동의 첫 걸음을 내딛었고, 이어 함께 요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서로를 도우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함께하며 쌓은 유대감은 랜덤플레이댄스, 영화 관람, 별자리 관찰, 비치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에서 더욱 깊어졌다.

이틀간 이어진 프로그램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아이들에게 신체활동을 통한 놀이의 즐거움과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그로 인한 긍정적인 감정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스스로 캠핑 준비를 하며 자립심을 키운 아동들은 “처음 해보는 캠핑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정성훈 관장은 “이번 캠핑은 아이들에게 놀이의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관계와 자립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섬으로 떠나는 캠핑 여행 - 텐트 밖은 섬마을(비치 플로깅)
▲ 섬으로 떠나는 캠핑 여행 - 텐트 밖은 섬마을(비치 플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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