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후원으로 소라종합사회복지관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섬으로 떠나는 캠핑 여행 "텐트 밖은 섬마을" 세 번째 이야기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금오도 시공간 캠핑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핑에는 LG화학 임직원, 두 복지관 실무자들과 서포터즈, 그리고 아동 13명이 참여하여 도심을 벗어난 "섬"이라는 특별한 자연 환경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성과 자립심, 긍정 정서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동들은 낯선 섬의 자연과 마주하며 친구들과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요리를 하며 협력과 책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별자리 관찰, 영화 관람, 비치 플로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의 즐거움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스스로 캠핑을 준비하고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어려운 일도 스스로 해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정성훈 관장은 “이번 캠핑을 통해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과 자립심을 키우고, 놀이를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섬으로 떠나는 캠핑 여행 "텐트 밖은 섬마을"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기획된 체험 중심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마지막 네 번째 캠핑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