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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종합사회복지관, 가정 내 폐의약품 안전하게 수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과...생활지원사 68명 참여
대상자 230가정에서 총 20.6kg 수거

  • 입력 2025.09.03 07:49
  • 기자명 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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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거된  약들을 알약과  연고등으로 분류작업중인 사회복지사 ⓒ문수종합사회복지관
▲ 수거된  약들을 알약과  연고등으로 분류작업중인 사회복지사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에서는 지난 2025년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의약품 등 위험없는 생활환경(MRF)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에는 68명의 생활지원사가 참여하여 총 230명의 대상자 가정을 방문, 가정 내에 방치되었던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하였다.

특히 두 차례에 걸친 수거 활동을 통해 사용기한이 지난 알약 20.6kg과 연고 등 일반 의약품 2박스가 수거되었다. 이는 어르신들의 가정 내 불용의약품을 체계적으로 회수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집안에 있던 약들을 꺼내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있는 대상자
▲ 집안에 있던 약들을 꺼내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있는 대상자

임봉춘 관장은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나 하수구로 배출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생활지원사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한 이번 수거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향후 기관은 12월 예정된 2차 수거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 독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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