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6일, 「LH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위한 마음건강 사례관리 서비스 마음플러스」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H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위한 마음건강 사례관리 서비스사업」 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LH토지주택공사의 지원으로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마음플러스 사업에 함께한 입주민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참여한 다양한 활동과 사례관리 경험을 돌아보며 성과를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소감을 발표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필요한 지원과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정*숙 참여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함께 이야기하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이번 사업은 입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