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국민연금 나눔재단의 지원, 그리고 우리카드·하나카드·농협카드·신한카드 후원으로 국민연금 수급자 어르신 36명과 거제도로 공감여행을 지난 25일 다녀왔다.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타고 노자산 정상에 오르며 한눈에 펼쳐진 거제 바다의 절경은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비 갠 후 드러난 바다와 섬들의 풍경은 더욱 선명하고 장관을 이루어 어르신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거제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직접 나무를 만지고 작품을 만드는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활기찬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케이블카도 타보고 바다도 보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봉춘 관장은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정서 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