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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종합사회복지관, 국민연금 수급자 어르신 36명과 거제도 나들이

케이블카 체험과 목재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웃음과 활기를 더하다

  • 입력 2025.09.28 08:59
  • 기자명 조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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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에 참여한 국민연금 수급자 36명의 어르신 ⓒ조상아
▲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에 참여한 국민연금 수급자 36명의 어르신 ⓒ조상아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국민연금 나눔재단의 지원, 그리고 우리카드·하나카드·농협카드·신한카드 후원으로 국민연금 수급자 어르신 36명과 거제도로 공감여행을 지난 25일 다녀왔다.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타고 노자산 정상에 오르며 한눈에 펼쳐진 거제 바다의 절경은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 목제문화체험장에서 목제 체험중인 국민연금 수급자 어르신 ⓒ조상아
▲ 목제문화체험장에서 목제 체험중인 국민연금 수급자 어르신 ⓒ조상아

특히 비 갠 후 드러난 바다와 섬들의 풍경은 더욱 선명하고 장관을 이루어 어르신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거제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직접 나무를 만지고 작품을 만드는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활기찬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케이블카도 타보고 바다도 보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노자산 정상 ⓒ조상아
▲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노자산 정상 ⓒ조상아
▲ 목제문화체험장에서 목제 체험중인 국민연금 수급자 어르신 ⓒ조상아
▲ 목제문화체험장에서 목제 체험중인 국민연금 수급자 어르신 ⓒ조상아

임봉춘 관장은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정서 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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