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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생일 축하케잌 전달

“쌍무지개처럼 웃음이 번지고, 봉우리처럼 높이 솟은 행복의 순간 ”

  • 입력 2025.10.01 08:47
  • 기자명 이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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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축하파티를 한 후, 이용자와 직원들의 기념 촬영  ⓒ쌍봉종합사회복지관
▲ 생일축하파티를 한 후, 이용자와 직원들의 기념 촬영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은 9월 생일을 맞은 장애인 31명에게 케이크와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며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정기 가정방문과 함께 진행되어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동시에 정서적 지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외로움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이 함께 부른 축하 노래 속에 전달된 선물과 케이크는 생일을 맞은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분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의 질을 높여 장애인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생일을 맞이한 장애인들의 행복한 모습 ⓒ쌍봉종합사회복지관
▲ 생일을 맞이한 장애인들의 행복한 모습 ⓒ쌍봉종합사회복지관

한편, 생일을 맞은 신**님은 “복지관 직원분들이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시니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벅차고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활동지원사 선생님께서도 생일이라고 정성스럽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변에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과 복지관 직원분들이 함께해 주시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듯합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케이크까지 챙겨주셔서 더욱 감사드리고, 이번 생일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061-686-7178)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활동지원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사 지원과 신체 보조, 외부 활동 동행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고 있으며, 가족들에게는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에서 벗어나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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