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은 2025년 보건복지부 주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 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표창은 전남도 내 임신과 출산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지속 확대를 통한 임신·출산 친화적 직장환경 조성, ▲맞돌봄‧맞살림 문화 확산으로 양육·돌봄 지원 강화, ▲저출생,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일․생활균형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직장 내 임신·출산·양육 및 가족친화제도 활성화를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을 ‵20년 153개에서 ‵24년 251개까지 확대하였다. 여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년부터 해마다 평균 5개의 기업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였고, 가족참여 프로그램 지원과 더불어 가족친화인증 기업․근로자(가족) 대상 문화․관광시설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도내 가족친화적인 직장‧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가정 내 가사·돌봄에 대한 공동분배 및 일·생활균형 인식 제고를 위해 육아부모대상 ‘맞돌봄‧맞살림’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전국 최초로 道가 주도하여 21개 공사·출연기관 참여하는 ‘일·생활균형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하는 등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펼쳐왔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