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재가장애인총연합회는 23일(목), 여수 소호동동다리 일대에서 ‘제3회 여수시민 장애인식개선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여수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했다.

㈜E1과 한화솔루션,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연합회 소속 11개 단체 및 지역 장애인 시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식전공연과 동동다리 걷기, 다양한 체험 부스, 장애유형별 O,X 퀴즈, 수어 배우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수시재가장애인총연합회 문상엽 회장은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삶의 일부이며, 차별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오늘의 걸음이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