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수시노인복지관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후원으로 소라면 사곡3구 복촌마을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멋진 인생, 멋진 나! 웃음으로 물드는 장수사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12포토그래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사 여직원 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화장과 촬영을 도우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촬영 후에는 식사를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이어 여수 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하여 아름다운 여수 바다를 감상하는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이렇게 예쁘게 꾸며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정말 즐거웠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행사에 참여한 공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도 “이번 장수사진 행사가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후원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열정적으로 봉사해주신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농어촌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어촌 이동복지 사업’을 5년째 운영 중이다. 건강증진 서비스, 취미·여가문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생신잔치, 추억의 짜장나눔 등 농어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