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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 현지활동 통해 정책 방향 모색

이순신 유적 보존·활용 및 정책연구용역 연계 방안 모색

  • 입력 2025.10.30 14:55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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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해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라남도의회
▲ 여해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대표의원 김화신)는 10월 30일 여수시를 방문해 여해재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에 대한 현지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전남의 대표적 역사자산인 이순신 유적의 보존 현황을 직접 살피고, 지역 역사자원의 체계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이순신 장군 유적의 보존·활용 방향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연구회는 이순신 유적지를 방문해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안내체계, 접근성,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 등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화신 대표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는 단순한 문화유산이 아니라 전남의 정체성과 가치를 상징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실행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정비와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현지활동을 계기로 도내 이순신 유적의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도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는 이순신 유적의 체계적 보존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화를 위한 정책 연구 및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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