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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대학교 RISE 사업단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배움교실

60세 이상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키호스크, 테이블 오더 활용 교육 열어

  • 입력 2025.11.01 09:03
  • 기자명 박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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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교실 이론 교육중인 강사 ⓒ한영대학교
▲ 디지털 교실 이론 교육중인 강사 ⓒ한영대학교

한영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원하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슬기로운 여가활동을 위한 디지털 배움교실’ 프로그램이 10월 28일(화) 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예 참여자, 기억키움학교, 노인일자리 등 어르신 40명이 참여하여 디지털 기기를 소개하고 직접 키호스크와 테이블 오더를 이용해 먹고 싶은 음식과 커피를 주문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조마다 여러 가지 주문 미션을 주어 성공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작은 선물도 주니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면서 앞으로 디지털기기를 마주쳤을 때 위축되지 않고 자신있게 주문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분들도 많았다.

▲ 테이블 오더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시는 어르신 ⓒ한영대학교
▲ 테이블 오더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시는 어르신 ⓒ한영대학교

12월말까지 2번의 집합 교육이 있을 예정이며, 임대한 키호스크와 테이블 오더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 2층 교육실에 오고 가는 어르신들이 수시로 연습할수 있도록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RISE)’ 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한영대학교에서는 총 9개의 RISE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키호스크 주문 방법을 배우고 계신 어르신들 ⓒ한영대학교
▲ 키호스크 주문 방법을 배우고 계신 어르신들 ⓒ한영대학교

이날 행사는 한영대학교 RISE 사업 중 도민이 믿고 의지하는 ‘행복공동체 전남’을 실현하기 위한 ‘전남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한 디지털 전환 사회에서 소외되었던 디지털 취약·소외 계층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갖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한영대학교 RISE 사업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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