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도도 반한 여수의 섬” 2026년 세계로 뻗는다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3인과 함께 섬박람회 국제 홍보 나서

  • 입력 2025.11.04 14:59
  • 기자명 조찬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와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3명과 함께 K-스톱오버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와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3명과 함께 K-스톱오버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공사’)와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3명과 함께 K-스톱오버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전남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해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플루언서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오동도, 향일암, 밤바다 크루즈를 둘러보며 섬과 바다, 역사 자원이 어우러진 여수만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와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3명과 함께 K-스톱오버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와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3명과 함께 K-스톱오버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살로니 미탈(Saloni Mittal, 인스타그램 280만 팔로워)은 “여수 푸른 바다와 섬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내년 9월에 여수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방문 경험을 SNS 콘텐츠로 적극 소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직위는 이번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초청뿐만 아니라 영국, 에스토니아 등 국제관광박람회 연계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앞서 공사와 함께 추진한 몽골 교육여행협회 초청 설명회, 국내외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이번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방문은 여수 섬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섬박람회를 세계인이 주목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현재까지 필리핀, 페루, 일본, 중국, 동티모르, 그리스, 베트남, 프랑스 등 18개국 1개 국제기구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