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쓰이화학여수공장(공장장 손영원)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지난 10일 광양시 다압면에 위치한 1사1촌 자매결연마을 항동마을을 방문해 대봉감 수확 일손돕기와 수매활동을 진행했다. 이번행사에는 금호미쓰이화학 임직원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대봉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부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항동마을 농가에서 대봉감을 수확하고 선별, 운반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금호미쓰이화학은 수확한 대봉감을 직접 수매해 농가의 소득 보전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항동마을 이장은 "수확기에 접어들어 일손이 많이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금호미쓰이화학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벌써 두 번째로 찾아와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오늘처럼 직접 수확도 돕고 감 수매까지 해주셔서 농가들이 정말 고마워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따듯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함께 한 금호미쓰이화학 관계자는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한 올해부터 항동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농촌 일손돕기와 농산물 수매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관장은 “수확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기업과 복지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금호미쓰이화학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연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호미쓰이화학은 광양 항동마을 뿐 아니라 여수시 도서지역 및 농촌지역에 있는 마을과도 마을과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수매, 이미용서비스, 전기수리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명절 나눔 등 도농상생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