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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종합사회복지관, 금호미쓰이화학(주)와 ‘기억키움학교’ 가을 나들이

어르신들! 가을 단풍이 물든 화개장터로 가을 나들이 가다

  • 입력 2025.11.11 07:50
  • 기자명 박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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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개장터 앞에서 단체사진
▲ 화개장터 앞에서 단체사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금호미쓰이화학(주)와 함께하는 ‘기억키움학교’ 가을 나들이를 11월 5일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가 동행하여 하동 화개장터 및 야생차박물관에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기억키움학교’에서 실내 프로그램에만 참여하시다가 실외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로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차 타고 가는 중간중간 이쁜 가을낙엽들이 즐비해 너무나 아름다운 경관이었다.

▲ 버스안에서의 설레이는 표정
▲ 버스안에서의 설레이는 표정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와~~~ 날씨도 너무 좋고 차 타고 가면서 계속 가을 단풍이 보이니까 너무 좋네유.” 옆에 계시던 다른 어르신은 “그렇지 않아도 주말에 바람도 쐬고 싶었는데 설레여서 어제 잠을 설쳤습니다.” 라며 아이 마냥 좋아하셨다.

나들이에 동행한 실습생 한분은 ‘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나들이 하는 동안은 힘들고 불편함도 잊으시고 마냥 행복해 하시니, 저도 같이 행복하고,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라며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금호미쓰이화학(주)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및 연탄지원, 농어촌 이동복지사업, 초등검정고시반, ‘기억키움학교’ 프로그램의 생신잔치와 나들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는 조부모가정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하여 조부모가정에서 자라는 아동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

▲  화개장터를 구경하며 기쁜 표정으로 한컷
▲  화개장터를 구경하며 기쁜 표정으로 한컷
▲  친구들과 다례인성체험
▲  친구들과 다례인성체험

금호미쓰이화학(주)의 한 관계자는 ‘나들이에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가을 나들이 즐겁게 다녀오시라는 말과 함께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오십쇼.‘ 라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가을 나들이를 후원해주시고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며 금호미쓰이화학(주)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어르신 모두의 안전을 부탁드리며,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인사와 함께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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