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0일간 개최된다. 이에, 돌산에 거주하는 갯가 자연인의 바램이 있다.
정부의 지원금이 당초 예산보다 삭감되어 섬박람회 주제관을 건축할 재정이 부족하여 돌산 진모지구에서 엑스포장으로 옮긴다고 하였을 때, 돌산읍민의 마음은 참 착찹했었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돌산이라는 지명이 생기고 여수시 공식행사 한번 치룬적 없었다. 그래서 돌산주민은 더 아쉬웠고 자존심이 상했었다. 돌산에 인물 하나 없냐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주제가 '섬'인 국가행사요. 국제행사인 것이다. 이번을 놓치면 돌산은 퇴보하는 모습이고, 더 발전할 수 없는 마치 미지의 세계와 같은 촌으로 남게 될 것이라는 돌산주민의 의기투합으로 행정당국과 정치인들 찾아 건의와 항의를 하고, 의지도 불태웠다. 그 마음이 하늘에 통했나보다. 주행사장은 돌산 진모지구로 최종 확정되었다.
행정당국과 정치인들이 나서서 정부예산(국비)을 당초보다 더 확보하는 노력으로 희망의 결과를 가져왔다. 섬섬 여수시민의 바램이었으니 가능하였다는 확신이 든다. 행정당국(여수시)과 정치인(주철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섬박람회로인한 돌산의 교통혼잡과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생각하여, 박람회 기간동안 돌산내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시내버스의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여 줄 것을 제안합니다.
돌산주민들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항 여수의 발전 그리고 돌산의 발전을 위해 일상의 생활불편이 있더라도 감내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