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은 지난 3월 31일 재단 회의실에서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호남대학교 등 지역 3개 대학 5개 학과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20여 개 우수 기업(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국립목포대 조은정 교수(아트앤디자인학부), 김영호 교수(건축·토목·환경공학부) △국립순천대 김동조 교수(영상디자인학과) △호남대 오태원 교수(시각디자인학과), 강현호 교수(미디어영상공연학과) 등이 참석해 지산학(地産學) 협력을 통한 지역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기업의 수시·경력직 채용 확대 추세에 대응하여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직무 수행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2025년 전남·광주 지역 청년 120명과 18개 기업의 30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사업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및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진 운영회의에서는 대학별 역할 분담, 프로그램 내실화 방안, 청년-기업 간 최적 매칭 전략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단순한 경력 형성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에게는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 교수진은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