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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두 주민-한전, 송전탑 건설 합의점 찾기 실패

  • 입력 2014.03.12 14:09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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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간담회 이견차 커 ... 다음 주 논의 이어가

여수 봉두마을 송전탑 건설 논란과 관련해 주민과 한전측이 잇따라 만남을 갖고 합의점을 찾고 있지만 서로간의 입장이 너무 달라 합의점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주민과 한전측은 지난주에 이어 11일 율촌면사무소에서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측은 마을과 가까운 2기의 송전탑을 50m 마을 밖으로 옮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송전탑 전체를 옮겨주던지 아니면 지중화를 요구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들은 다음주에도 논의를 이어간다는 입장이지만 서로간의 입장차가 너무 커 합의점을 찾는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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