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기간 기후환경 관련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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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PICES, 제4차 JCOMM 총회, 제14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박람회 기간동안 박람회 주제를 살찌우는 대규모 국내외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박람회 주제구현과 여수시 도시브랜드 향상 분위기가 더해지고 있다.

우선, 제2회 PICES(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 ICES(국제해양개발위원회) / IOC(정부간해양학위원회)가 주관한 기후변화심포지엄이 세계 각국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박람회장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어 제4차 세계 해양학 기상학(JCOMM) 총회가 5월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박람회장 국제회의장에서 곧바로 개최된다. 이 총회 역시 50여개 국에서 세계적 석학을 비롯한 유명인사와 각료급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또 7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제14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가 열린다. 전국에서 NGO, 경제인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포지엄과 토론회, 박람회 참관, 역사문화 탐방, 선언문 채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세계의 이목을 받게 되는 박람회 기간 동안 굵직한 기후환경 관련 국내외 행사를 통해 박람회 주제구현은 물론 여수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위상 정립과 기후보호 국제도시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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