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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의료 기술 해외 벤치마킹 ‘줄이어’

  • 입력 2014.05.30 12:23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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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도네시아 하지병원과 보건의료협약 체결

보건복지부 선정 호남 유일 어깨 관절 전문병원인 여수백병원(원장 백창희)의 의료기술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권 의료 후진국의 주요 의료기관들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여수백병원에 따르면 2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하지병원 측과 ‘보건의료협력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 각서 체결에는 국내보건 진흥원과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고위관계자가 함께해 민관 협력을 다짐했다.

양해각서에는 양국 정부의 협력으로 각 국가를 대표하는 ‘하지병원’과 ‘여수백병원’이 보건의료 정보 교환과 교육.환자 진료 및 공동 치료를 추진키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국의 양해 각서 체결은 지난해 여수백병원 의료진이 인도네시아를 찾아 봉사활동을 펴면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어깨관절시술을 한 것이 호응을 얻어 이뤄줬다.

이어 북수마투라주 관계자와 디하스하지 병원장 일행은 30일 여수백병원을 찾아 어깨 관절 전문 시설과 현지 수술과정을 관람한다.

디아스 병원장은 “향후 꾸준한 의료 나눔 관절 치료 및 선진의료 기술을 배우기위해 여수백병원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창희 원장도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어깨 인공 관절 수술이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어깨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른 나라 의료진들에게 여수백병원이 갖고 있는 특화 어깨 치료에 관한 노하우를 정성것 전달하겠다”고 화답 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말레이시아 ‘츠우 베르나드’ 어깨 관절 협회장 일행이 여수백병원을 찾아 백 원장이 직접 집도하는 어깨 관절 인공 관절 수술 방법을 직접 배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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