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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적조 확산 ... 여수, 관심→주의보로 강화

  • 입력 2014.08.20 14:08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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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이 19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여수∼통영 연안(여수시 화정면 개도∼통영시 사량면 수우도)에 발령중인 적조관심(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적조주의보로 대체발령했다.

통영∼거제 연안(통영시 사량면 수우도∼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에 발령중인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강화했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9일 여수∼고성 연안의 적조생물의 경우 남해군 미조면∼남면은 최대 100 cells/mL로 증가했다. 여수 연안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적고 경보가 발령된 통영시 한산면(예곡∼곡용포∼죽도)∼거제시 동부 수역(율포)은 최대 2,450∼5,440 cells/mL로 전날 248~368 cells/mL보다 증가했다.

남해∼통영∼거제 연안의 수온은 24∼25℃로 적조생물 증식에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일사량 증가시 적조밀도와 적조발생해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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