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손신국)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탈북민들에게 설맞이 위로 선물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여수시 화장동 전남하나센터 여수지소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142세대 설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행사는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가족도 만나지 못하는 탈북민들의 외로움과 아픔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손신국 보안협력위원장은 “탈북민들에게 가장 외로울 명절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수경찰서 하태옥 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여수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