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여수을, 안전행정위원회)이 제19대 국회 의정활동 3년차를 종합 평가한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2011년에 제정되었으며, 주승용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다.

주승용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지금까지 총 138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으로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주요 현안에 대해 명확한 근거자료와 확실한 논리, 현실에 맞는 대안제시로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19대 국회 제3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전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법률안 투표율 △제3차년도 국정감사 성적 △처리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률 △국회본회의 복합재석률 △상임위 소위 출석률 등 13개항을 객관적 지표로 개량화해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