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와 휴켐스(주) 여수공장(부사장 최금성)이 오는 17일 오후 휴켐스(주) 여수공장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최금성 휴켐스(주)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공장을 견학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서 여수시는 휴켐스(주) 여수공장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휴켐스(주) 여수공장도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남은 물론, 여수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수시민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청년실업 극복과 지역민 우선채용,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기업 이용에 앞장서고 명문고 설립 및 인재육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휴켐스(주)는 2002년 9월 남해화학으로부터 기업분할 및 2006년 7월 태광실업 그룹에 인수된 정밀화학 핵심소재 전문기업으로 질산, MNB, DNT, 초안 등을 생산하여 연간 약 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회사로서 현재 여수공장에는 192명이 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