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용주 변호사 “새정치연합으로 20대 총선 출마”

24일 공식 기자회견 ... 출마 예정자 중 가장 빨라

  • 입력 2015.09.24 14:18
  • 수정 2015.09.24 15:48
  • 기자명 박태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고검 부장검사 출신의 이용주 변호사가 24일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를 지낸 이용주 변호사가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및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총선 출마예상자 중 가장 빠른 출마선언이다.

이 변호사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에 고향인 여수에서 출마하고자 하는 뜻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지금 여수에는 박람회장 사후활용문제, 경도복합리조트 유치문제, 인구감소 문제 등 여러현안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해결할 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이 제대로 해결해 나가고 있는지 시민들이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며 김성곤, 주승용 의원을 직접 겨냥했다.

이 변호사는 “이제는 새로운 정치신인들에게도 이러한 여수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 바라보고 해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전현직 국회의원들 당직자들이 자신의 이해를 쫓아 당을 떠나고 있다”며 “정치신인들의 입당을 계기로 분열되는 당이 아니라 화합하고 하나로 뭉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