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울마루서 마음톡톡 캠프…여수, 힐링의 메카로

8일부터 어게인(Again) GS칼텍스 마음톡톡 캠프

  • 입력 2015.10.07 10:38
  • 수정 2015.10.07 10:43
  • 기자명 박태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3년부터 국내 최초의 어린이 심리 치유 전문사업인 '마음톡톡'을 실시하고 있는 GS칼텍스는 매년 여러 차례 2박3일 일정의 단기 집중 캠프를 전남 여수시 시전동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하고 있다.

천혜의 풍광을 지닌 여수의 품 안에서 심리 치유를 경험한 어린이들이 다시 여수를 찾아와 힐링 효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여수시 시전동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전국 중학생 1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어게인(Again) GS칼텍스 마음톡톡 캠프’를 개최한다.

'GS칼텍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심리 치유 전문사업이다. 마음톡톡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톡톡’ 어루만져 학교와 가정에서 원활하게 ‘Talk(톡)’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의미다. GS칼텍스는 마음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수 차례 2박3일 일정의 단기 집중 캠프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어게인 GS칼텍스 마음톡톡 캠프’는 마음톡톡 참여 어린이들의 심리 정서적 문제를 꾸준히 관찰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기본 취지에 따라 기획됐다. 캠프에는 2013~2014년 예울마루에서 열린 마음톡톡 캠프를 통해 2박3일간 집중적인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한 어린이들이 다시 참가한다.

올해 중학생으로 성장한 이들 어린이들은 ‘엄마의 품’같은 여수의 자연환경 속에서 8일부터 2박3일간 무용, 연극, 미술 등이 결합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한층 키울 예정이다. 캠프에는 통합예술치유 전문가 12명, 자원봉사자 19명, 지원인력 25명 등이 투입된다.

▲ GS칼텍스 마음톡톡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친구와 하나됨을 만끽하며 어깨동무를 하고 다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2013년 시작된 GS칼텍스 마음톡톡 사업은 다양한 집단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3년 간 교육부와 각급 학교, 국제구호개발민간단체인 굿네이버스 등과 손잡고 928명의 광주·전남 지역 어린이들에게 집단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같은 기간 마음톡톡에 참여한 어린이는 전국적으로 7,400여명에 이른다. 특히,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총 11차례의 마음톡톡 캠프에는 전국 1,1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여수를 힐링의 중심지로 주목 받게 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마음톡톡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시설을 가진 여수를 힐링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