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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 예치과원장 "새누리당으로 내년 총선 출마"

13일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 ... '새누리당 인재영입 1호'

  • 입력 2015.10.13 16:48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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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일 예치과 원장이 13일 새누리당 입당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신정일 여수 예치과 대표원장이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 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홀 지하 1층 6번 세미나실에서‘20대 총선 여수 갑 선거구 출마를 위한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의 기존 주류 정치세력들이 선거 때만 되면 호남 민심을 이야기하고, 선거가 끝난 후에는 호남을 볼모로한 계파 싸움에 몰두해 왔다”고 비판하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강력한 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고 말했다.

또 “여수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1000만 관광객 시대,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정작 박람회장은 여수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반면 인근 순천은 2013년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올해는 이정현 국회의원과 함께‘국가정원 1호’ 지정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것을 보면서 정치인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신정일이 추구하는 정치적 지향점은 지역발전과 동서화합이라는 두 가지 시대적 과제다”며 “지난 선거에서 순천 시민들이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을 선택해 지역 발전과 동서화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천해 보였듯이 우리 여수시민들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명한 정치 의식을 보여주실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 원장은 전남 함평에서 실향민 2세로 태어나 조선대 치과대와 조선대 대학원 보철과에서 전문의 과정 및 석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여수예치과’의 대표 원장을 맡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라남도후원회 여수지회장 △예치과 의료봉사단장 △여수꿈장학회 이사장 △여수Expo동서화합포럼대표 △전남동부극동방송설립위원회 공동 회장 △여수아가페 합창단 단장 △여수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을 맡아 여수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과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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